부산 최대 커피 전시회로 거듭난 ‘부산커피쇼’
명칭 변경 첫 시험대…관람객 1만여 명, 100부스 증가 ‘대성공’

올해부터 새로운 파트너와 손을 잡고 명칭을 변경한 ‘2018 부산커피쇼’(이하 부산커피쇼)가 지역 전시회로서는 이례적으로 1년 만에 100부스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 수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1만여 명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부산커피쇼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커피스페이스, 월간 커피앤티, 월간 호텔앤레스토랑, 한국경제라이브 등이 후원한 부산커피쇼는 올해부터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면서 지난 전시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서 커피 관련 여러 업체들이 참여하면서 일단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전시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작년과 비교해 일단 볼 것이 많아졌다. 평소 알지 못하던 브랜드들이 많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 전국 규모 장애인바리스타대회인 ‘컴포즈커피와 함께하는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특설 무대에서 열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줬으며, 전시장 내 특별관에서는 처음으로 커피 관련 세미가가 개최돼 커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21일 올댓커피 김선기 대표의 ‘핸드드립레시피/싱글오리진&하우스 블렌딩’, 22일 FNC 코리아 김연희 대표의 ‘Shall We Drink Wine’, 커피가예쁘다 김승현 대표의 ‘CEO의 커피 창업 컨설팅’이 열렸는데,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관계자는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커피연합회 이종상 회장은 “커피 문화가 올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커피 산업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면서 “올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만큼 내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부산 커피 산업이 도약하는 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정시현 대표는 “부산시, 벡스코 측과의 조율을 거쳐 내년부터는 부산커피쇼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독립성과 지역성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규모 전문전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산 최대 커피 전시회로 거듭난 ‘부산커피쇼’
명칭 변경 첫 시험대…관람객 1만여 명, 100부스 증가 ‘대성공’
올해부터 새로운 파트너와 손을 잡고 명칭을 변경한 ‘2018 부산커피쇼’(이하 부산커피쇼)가 지역 전시회로서는 이례적으로 1년 만에 100부스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 수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1만여 명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부산커피쇼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와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커피스페이스, 월간 커피앤티, 월간 호텔앤레스토랑, 한국경제라이브 등이 후원한 부산커피쇼는 올해부터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면서 지난 전시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서울에서 커피 관련 여러 업체들이 참여하면서 일단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전시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작년과 비교해 일단 볼 것이 많아졌다. 평소 알지 못하던 브랜드들이 많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유일 전국 규모 장애인바리스타대회인 ‘컴포즈커피와 함께하는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특설 무대에서 열려 관람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줬으며, 전시장 내 특별관에서는 처음으로 커피 관련 세미가가 개최돼 커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21일 올댓커피 김선기 대표의 ‘핸드드립레시피/싱글오리진&하우스 블렌딩’, 22일 FNC 코리아 김연희 대표의 ‘Shall We Drink Wine’, 커피가예쁘다 김승현 대표의 ‘CEO의 커피 창업 컨설팅’이 열렸는데,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관계자는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커피연합회 이종상 회장은 “커피 문화가 올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커피 산업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면서 “올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은 만큼 내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부산 커피 산업이 도약하는 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정시현 대표는 “부산시, 벡스코 측과의 조율을 거쳐 내년부터는 부산커피쇼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독립성과 지역성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규모 전문전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