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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로나19 사태 최전선 강남구보건소

관리자
2021-12-20
조회수 160

코로나 19 사태 최전선 강남구보건소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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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남구보건소의 현재까지 코로나19관련 상황은?

A. 강남구보건소는 1월부터 80여 일을 주말 없이 정상 근무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전국 코로나19 검사 약 52만 건 중 1.7%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서울에서는 10%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Q. 강남구보건소가 많은 검사를 진행한 이유는?

A. 강남구보건소는 선제적 조치를 방침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감염병 대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 조기발견이다. 예를 들어 아파트 거주자가 확진판정을 받으면 방송과 안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유도해 빠른 시일 내 분별을 진행했다. 또한 확진 판정자가 나왔을 경우, 동선을 빠르게 파악해서 접촉자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격리 작업까지 이어지게 했다. 이런 절차를 모든 행정 요원이 투입돼 진행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강남구에는 해외 유입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A. 그렇다. 유학생 등 해외 유입자 관리도 철저히 진행했다. 공항 도착 시, 즉각적으로 보건소까지 구급차로 이동을 돕고 검사 후, 다시 구급차로 집까지 이동시키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도 최대한 정확하게 관리했다. 강남구에는 현재 2,000여명의 자가 격리자가 있는데, 공무원이 매칭된 자가 격리자와 지속적인 통화는 물론, 하루에 한 번씩 자택을 방문하여 실제 격리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힘내고 있다.

 

Q. 가장 큰 애로사항을 꼽자면?

A. 우선적으로 3개월째 코로나19 비상태세를 이어오면서 피로도가 계속 누적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직원들이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다. 노력 덕분에 상황이 조금씩 호전되는 것을 지켜보며 희망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과 보람으로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Q. 마지막으로 전할 말이 있다면?

A.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사)한국커피연합회를 비롯한 많은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 사태의 안정화를 이루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며 국민의 보건 복지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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