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18일 금요일,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회장 이종상)는 신년행사로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가 운영하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상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연합회원사 대표, 임직원 및 관계사 직원이 참여해 봉사의 뜻을 모았다. 총 3부로 구성된 봉사활동은 1부 오리엔테이션 및 역할 분배, 2부 배식 준비 및 분담 역할 수행, 3부 뒷정리 및 소감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밥퍼 봉사활동의 시작과 취지에 대한 영상 및 응대 안내와 역할 분배가 진행됐고, 2부는 당일 점심 메뉴인 삼겹살을 메인 반찬으로 한 배식 준비 및 조리, 김장을 하는 등 직접적인 음식 관련 봉사가 이어졌다.

배식전 행사로 봉사자 소개 및 기부금 전달식이 행해졌는데, 이종상 회장은 “추운 겨울 여러분과 뜻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식사 맛있게 드시고 부디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봉사자 대표로 어르신들에게 인사말씀을 전했다. 3부는 급식소 청소 및 정리와 당일 봉사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2,3부 행사를 통해 급식소에서 행해지는 모든 과정에서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상의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누구 하나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각자의 지정받은 위치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연신 웃는 표정으로 봉사에 임했다.

수년간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자원봉사자는 “한국커피연합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일도 척척 잘해주셔서 수월하게 금일 행사가 진행 된 것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고 봉사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